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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장강박증, 충분한 사랑과 인정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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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지 않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간직하려고 하는 '저장강박증'이란 병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충분한 사랑과 인정을 받으면 이 저장강박증이 사라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뉴햄프셔대학 연구팀이 참가자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서 실험했습니다.

한 그룹에게는 다른 사람들의 응원을 잘 받았던 경험을, 또 다른 그룹에게는 식당에서 즐겁게 식사했던 기억을 적어내도록 했습니다.

그런 다음 실험 참가자들이 가지고 있던 담요나 펜 같은 물건을 보여주고 그 물건에 얼마나 애착을 갖는지 점수를 매기도록 했습니다.

그 결과 식당에서 즐거웠던 기억을 떠올린 그룹은 남에게 응원 받았던 그룹에 비해 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이 5배 정도나 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연구팀은 사람은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과 인정을 받을 때 안정감을 느끼지만,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어떤 물건을 가졌다는 사실에서 부족한 안정감을 보상 받으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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