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해적사건을 맡은 부산지법 형사합의5부는 마호메드 아라이 등 소말리아 해적 5명을 위해 국선변호인 5명을 선임했습니다.
법원은 국제사회가 이번 재판을 주목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인권 변호사와 영어가 유창한 부장판사 출신 등 거물급 변호사를 피고인 1명당 1명씩 배당했습니다.
부산지법 관계자는 "당초 변호인 3명에게 해적 5명의 변호를 맡길 계획이었으나 피고인들의 진술이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1대 1로 변호인을 선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법은 오는 14일 통.번역인 선서를 받고, 공소장을 영어와 소말리아어로 순차 번역하도록 한 뒤 15일부터 변호인들이 통역인을 대동하고 해적들을 접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본격적인 재판준비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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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