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개혁안에 따라 군 상부지휘구조 개편안이 확정돼 내년에 시행되면 육군참모총장은 경기도 용인에서 작전을 지휘할 것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10일 서울 용산 국방회관에서 언론사 논.해설위원 초청 국방정책 설명회를 갖고 "앞으로 육군총장은 주로 용인에서 작전을 지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장관은 "육군총장은 1주일에 한번 정도 계룡대에서 군정 업무를 맡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도 용인의 육군 지상작전본부에는 북한의 240㎜ 방사포와 170㎜ 자주포 등 장사정포를 탐지해 격파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대화력전수행본부가 있습니다.
육군의 1, 3군사령부가 통합된 지상작전본부장은 대장이 맡고 육군참모차장 성격의 작전지원본부장은 중장이 맡게 됩니다.
해군작전사령관과 공군작전사령관에서 각각 명칭이 바뀐 해상작전본부장과 공중작전본부장은 현행대로 중장이 담당합니다.
김 장관은 또 "해병 2사단은 장기적으로 김포지역에서 철수하고 대신 육군이 들어가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며 "해병 2사단을 신속대응군으로 개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병대에는 상륙기동헬기를 주축으로 하는 항공대가 창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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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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