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40km 떨어진 자위야에서, 카다피 원수의 친위부대와 시민군 사이에 피비린내나는 혼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시민군이 자위야의 중심부를 통제하고 있고, 카다피 군대는 그들을 포위하고 있다며 "전세는 50대50"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정부군이 자위야 외곽의 도로를 통제하고 있어서 정확한 전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알 자지라 방송은 어제 자위야 전투로 양측에서 40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비아 정부는 국영TV를 통해 반정부 세력의 지도자인 압둘 잘릴 전 법무장관을 스파이로 지칭하며, 우리 돈으로 5억원 가량의 현상금을 내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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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