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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자단체들 모레 임진각서 대북전단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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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개 탈북자단체가 모레 오전 10시 임진각에서 중동 민주화 소식 등을 포함한 대북 전단을 북한으로 날려 보낼 예정입니다.

이번 행사를 주도하는 자유북한운동연합의 박상학 대표는 "북한의 '조준 사격' 위협이 있었지만 공갈협박에 굴하지 않겠다"며 "북한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계속해서 대북 전단을 보내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이 날려 보내는 대형 풍선에는 새로 제작한 전단 20만장과 동영상을 넣은 USB, 북한의 도발 역사를 다룬 10여쪽 분량의 소책자가 들어 있습니다.

전단에는 중동의 민주화 시위 소식과 김 위원장의 차남 정철이 에릭 클랩턴 공연을 관람한 소식이 사진과 함께 추가됐습니다.

행사에 맞춰 대북전단 살포를 반대해온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임진각 인근인 파주군 문산읍의 이장단이 반대 집회를 열 예정이라 양측의 충돌도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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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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