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에서 그리스로 긴급 피난한 대우건설 한국인 근로자 75명이 전세기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한국인 근로자 75명은 방글라데시 근로자 68명을 비롯한 3국 출신 근로자들과 함께 현지시각으로 오늘오전 10시반 그리스 남부 크레타 섬에서 대한항공 전세기편으로 출항했습니다.
이 전세기는 방글라데시 다카를 들러 3국 출신 근로자들을 내려준 뒤 인천공항으로 향할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트리폴리와 미스라타, 벵가지 등의 현장에서 일하던 한국인과 3국 근로자 2천 706명을 페리 3척과 전세기 3대로 본국에 돌려보내는 대우건설의 리비아 철수작업이 완료됐습니다.
회사 측은 이번 철수작업에 약 180억원의 비용이 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정영태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