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초중고교 가운데 비만학생이 많은 학교는 대부분 강북권에 있고, 강남·서초·송파 등 이른바 강남 3구는 학생 비만율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한나라당 박영아 의원이 시내 초중고 천270여개 학교를 조사한 결과, 전교생 중 비만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20% 이상인 이른바 '뚱보' 학교는 모두 64개로 강서구가 8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중구와 종로구 순이었습니다.
이에 비해 강남·서초·송파 등 강남 3구 지역의 '비만' 학교는 각 1개씩에 불과했고, 양천구는 한 곳도 없었습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런 격차는 결국 부모가 자녀의 정크푸드 섭취량을 제한하는 등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얼마나 잘 챙겨줄 수 있는지 여부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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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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