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청은 고 장자연씨의 편지를 받았다고 주장하는 지인 전모 씨가 수감된 교도소 감방을 압수수색해 장씨가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를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9일 오전 6시쯤부터 6시간가량 실시한 압수수색에서 장 씨가 보낸 원본으로 추정되는 편지 23통과 편지봉투 20여 매, 신문스크랩 70여 장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편지가 장 씨가 쓴 친필 문건인지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필적 감정을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필적 감정을 통해 압수한 문건이 장 씨 친필로 확인되면 문건 내용의 사실 관계를 파악한 뒤 문건에 거론된 관계자들에 대한 재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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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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