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송유관에 구멍을 내 기름을 훔친 혐의로 32살 김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석유화학업체 직원 31살 박 모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달 22일부터 엿새 동안 경북 경산시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갓길에서 지하 송유관에 구멍을 뚫고 유압호스로 탱크로리에 기름을 옮겨싣는 수법으로 경유 8만 4천리터, 시가 1억 4천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박 씨 등은 이렇게 훔친 경유를 시중 주유소에 싼 값에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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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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