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비스와 판매업 종사자들의 술·담배 소비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블루칼라 직군의 술·담배 소비도 여전히 화이트 칼라 직군보다 2배가량 높았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서비스업이나 판매업에 종사하는 2인 이상 근로자 가구는 월평균 소비지출 221만 4천 원 중 1.3%인 2만 8천 5백 원을 술과 담배에 썼다고 통계청이 밝혔습니다.
이같은 비중은 2005년 1.4%에서 2008년 1.2%로 계속 감소해 오다 2009년부터 증가세로 반전한 데 따른 것입니다.
반면 가구주가 관리자나 사무종사자 등 화이트칼라인 가구의 소비지출 286만 3천 7백 원 가운데서는 술·담배 지출비중이 0.8%에 그쳐 2005년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단순노무 종사자 등 블루칼라 직군 가구의 담배 소비 지출 비중도 꾸준히 감소하고 있지만, 여전히 화이트칼라 가구의 지출보다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루칼라 가구의 지난해 월평균 소비 지출 200만 8천 7백 원 중 술·담배 비중은 1.7%로 화이트칼라 가구의 2배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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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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