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은 공천개혁특위가 마련한 개혁안을 당이 수용하도록 압박하는 가칭 '공천개혁추진단'을 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 최고위원은 오늘 의원회관에서 김세연, 김기현, 박준선 의원 등 의원 9명이 추진단 결성을 위한 준비모임을 가졌다며 초재선 의원을 중심으로 이삼십여명이 참여하는 당내추진단 결성을 위해 오는 11일 첫 회의를 갖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당 소장파 의원들이 공천개혁추진단을 결성하기로 한 이유는 국민참여경선을 골자로 한 개혁안이 당 최고위에 접수된 이후 수용 여부에 대한 논의가 지지부진하다는 판단 때문으로 보입니다.
준비모임에 참여한 김성태 의원은 "공천개혁안의 당내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당 지도부에 수용을 촉구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3선 이상 의원 중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의원들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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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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