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제역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대부분 지역의 가축 이동제한 조치가 해제되고, 도로의 방역초소가 철거됐습니다. 의정부 지국을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기자>
네, 3주일 동안 구제역이 추가로 발생하지 않으면 이동제한 조치를 해제하게 되는데요, 사실상 구제역이 발생할 위험이 거의 사라졌다는 뜻입니다.
다음달부터는 소, 돼지의 입식도 다시 시작될 전망입니다.
화면 보시죠.
도로를 막고 있던 초소를 치우고, 도로청소를 마치기까지는 40분, 석회와 소독제에 찌들었던 도로가 말끔해졌습니다.
파주시에서 운영된 방역초소는 모두 51개, 지난해 12월 15일 이후 80여 일 동안 연인원 5만여 명이 동원됐습니다.
[홍승표/파주시 부시장 : 2만 6천 마리를 대상으로 해서 임상검사를 실시했는데 특별한 이상이 없어서 이동제한을 해제하고 오늘 초소를 철거하게 됐습니다. 마음이 홀가분합니다.]
앞으로 한달 동안 추가발생이 없다는 게 확인되면 가축 농사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장 송아지나 새끼돼지를 구하는 일이 큰일입니다.
[박동순/파주시 축산농민 : 막연히 빨리 해야겠다는 마음도 있는데, 구할 수도 없고 가격이 살처분 할 때 당시에 비해서 20~30배 오른 상태기 때문에…]
지금까지 파주시 가축의 85%, 소 돼지 14만 5천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매몰지 238곳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파주시는 매몰지 주변 지역에 대해 오는 5월까지 모두 상수도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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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사릉역의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SBS보도와 관련해 남양주시가 편의시설을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남양주시는 시민들의 환승편의를 위해 사릉역 앞에 보도와 버스 승강장을 추가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금곡역 주변에 대해서도 교통체증을 빚어온 기존 철로 아래의 통로 박스를 철거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