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회의 여성의원 비율이 2010년 말 기준 14.5%로 국제의회연맹, IPU의 조사 대상 155개 국 가운데 80위를 기록했습니다.
IPU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세계 각국 의회에서 여성의원들이 차지한 의석 비율이 19.1%로 역대 가장 높았지만 여전히 의회 의석 성비는 불균형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3년 8월 말에는 5.9%로 104위에 불과했다 2004년 4.15 총선 직후 13%로 62위까지 상승했지만 다른 나라 의회의 비율이 늘어나면서 순위가 다시 80위로 밀렸습니다.
지난해 유엔이 정한 여성의원의 비율 목표치 30%를 새롭게 달성한 의회는 모두 10개 였으며 이로써 여성 의석이 30%를 넘은 의회는 43개로 늘어났습니다.
그러나 여성의원 비율이 10% 미만인 의회도 62곳에 달했고 10개 의회는 아예 여성의원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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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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