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니지발 '재스민 혁명'이 중동지역을 넘어 중국과 북한 등 아시아 지역으로 확산된다면 한반도의 정세 불안정성이 고조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제금융센터 경제연구본부는 '중동 민주화 확산과 파급영향' 보고서를 통해 중동사태 확산은 국제유가 급등과 동아시아의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를 가져와 신흥국의 환율상승, 주가 폭락과 같은 금융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현재로서는 북한에서 민주화 시위가 발생할 가능성이 낮지만, 식량난 지속 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민주화 열기가 확산된다면 체제 불안과 같은 급변사태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급변사태 발생으로 인한 한반도 정세 불안을 막기 위해서는 인도적 차원에서 대북 식량 지원을 추진해 남북 관계의 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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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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