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난해 외환보유액의 주식투자 비중을 전년보다 늘린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외자를 운용할지 주목됩니다.
지난달 28일 신설된 한국은행 외자운용원 홍택기 원장은 "2009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상장 주식 등에 외환보유액의 약 3%를 투자했으며 지난해에는 더 늘어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장은 이어 "주식 투자 결과 이머징 마켓에서 선진국으로의 자금흐름이 가속화되면서 수익을 냈다"며 올해 주식투자 비중을 더 늘릴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홍 원장은 또 한국은행이 외환보유액 중 14%를 한국투자공사 등에 위탁운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직접투자의 비중을 늘릴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송욱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