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할부금융 비교공시시스템이 만들어진 이후에도 여신전문금융회사 평균금리는 오히려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교공시시스템은 소비자들이 자동차 할부금리를 쉽게 비교할 수 있게 하고 이를통해 여전사들의 금리 인하 경쟁을 촉진할 목적으로 도입된 것입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우리파이낸셜의 중고차 할부금융 평균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신규실적 공시 당시 연 23.6%였던 것이 최근 3개월 실적 공시에서는 24.5%로 상승했습니다.
또 같은 기간 현대캐피탈의 평균금리는 22.8%에서 23.4%로 올랐고, NH캐피탈이 20.7%에서 22.7%로, 아주캐피탈이 21.3%에서 22.2%로, 신한카드가 15.3%에서 15.6%로 뛰었습니다.
금리는 회사별로 조달금리와 적정이윤 등을 고려해 결정하는 것으로, 공시 대상은 국내 승용자동차 전 차종이며 수입차와 상용차는 제외된 것입니다.
자동차 할부금융 비교공시시스템은 지난해 7월 금융당국과 여전업계가 금리인하 경쟁을 촉진하겠다며 여신금융협회 홈페이지에 구축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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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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