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각국이 리비아 사태의 군사 개입을 놓고 입장이 갈리고 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는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군사 개입에 적극적인 반면 독일과 나토는 소극적인 입장입니다.
헤이그 영국 외무장관은 프랑스와 영국이 다음 주 열리는 유럽연합 긴급 정상회의에서 "과감하고 대대적인" 조치를 주문할 것이라며, "프랑스,영국,미국 사이에는 어떠한 이견도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독일의 귀도 베스터벨레 외무장관은 역효과가 날 수 있다며, 리비아에 대한 외국의 어떠한 군사 개입에도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나토의 라스무센 사무총장도 "나토는 유엔의 지원이 없는 한 리비아 사태에 관여할 의도가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리비아에 대한 주권과 영토 보전을 지지해야 한다며 카다피의 공습을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안한 비행금지구역 설정도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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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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