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장인 열 명 가운데 네 명은 육아휴직을 쓰면 회사에서 불이익을 당할까봐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남성 직장인 30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육아휴직을 쓰려 할 때 가장 걱정되는 것으로 응답자의 41.4%가 '윗사람에게 잘못 보여 인사상 불이익을 받을 수 있는 점' 이라고 답했습니다.
'주변의 시선이나 고정관념에 대한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38.2%를 차지했으며 '경력에서 뒤처진다는 불안감'과 '육아를 잘할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습니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신청한 직장인은 처음으로 4만명을 넘어섰지만 그 중 남성은 819명 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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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대석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