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이 한 달 만에 사상 최대치를 갈아치우면서 3천억 달러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이 2천976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월보다 17억 1천만 달러가 늘어난 것으로 한 달 만에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운용수익이 증가한데다 유로화와 파운드화 등이 강세를 보이면서 이들 통화로 표시된 채권을 미국 달러화로 환산한 액수가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국제유가 상승 등 외적 요건의 불안정성으로 이번 달 외환보유액이 증가세를 유지할지는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순위는 지난 1월 말에는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인도에 이어 세계 6위였지만 2월 말에는 브라질에 밀려 한 계단 내려선 7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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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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