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있는 52살 김모 씨의 집에서 김 씨가 숨져 있는 것을 아내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80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을 지키다 계엄군의 집단발포로 목에 총상을 입어 척추가 마비되는 큰 부상을 입고 후유증에 시달려 왔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통증을 잊기 위해 진통제와 수면제를 복용해 왔는데 최근 증세가 심해지면서 복용량을 늘렸다는 유족들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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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근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