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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 리비아 군사개입에 신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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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미국 국방당국이 군사적 개입에 신중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은 리비아에 대한 군사력 사용이 중동 전역에 걸친 미국의 국익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검토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장관은 특히 "이라크 전쟁이 아직 끝나지 않은 만큼 미군을 중동의 다른 나라에 사용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생각해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리비아 군사개입에 대해 동맹국들과 의견일치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유엔 안보리도 군사력을 사용할 권한을 아직 부여하지 않았다고 게이츠 장관은 덧붙였습니다.

마이크 멀린 미 합참의장도 리비아 상공에 대한 비행금지구역 설정과 관련해 극도로 복잡한 작전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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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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