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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화산 선제대응 종합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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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오늘 백두산을 포함한 국내외 화산 활동에 따른 재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선제적 화산대응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기상청은 백두산이 분화할 경우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지만 정밀 제조업이나 호흡기 질환 등 화산재의 간접적 영향이 예상되고, 중국과 북한에는 화산분출물 등으로 인한 대규모 직접적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선제적 대응책으로 국가지진센터 화산 매뉴얼을 수립해 빠른 초기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일본, 중국 등과 협력해 국외 화산정보 수집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백두산 일대의 화산성 지진 감시를 강화하고 위성과 음파관측 등 원거리 화산감시 체계를 확충해 나갈 방침입니다.

기상청은 또 중장기적 대책으로 화산 감시와 분석, 예측, 통보역량을 강화해 화산 분화 전조현상의 실시간 분석 체계를 갖추고,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화산 활동에 따른 단계별 경보와 예보 기준을 설정하는 등 관련 규정을 확충하고, 화산 관련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대응책이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화산 분화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최소화할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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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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