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중앙은행은 리비아의 무아마르 카다피 국가원수와 그 측근들의 자국 내 자산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중앙은행은 리비아인이 오스트리아 금융기관에 예치한 자산은 모두 12억 유로, 우리 돈으로 약 186조 원이라면서, 하지만 이 가운데 카다피 일가와 측근들의 자산이 얼마나 되는지는 아직 구체적으로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이번 발표는 어제 유럽연합이 카다피와 가족, 측근 인사에 대한 비자발급 중단과 자산 동결 등 제재를 결정한 직후에 나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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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