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민주화 시위가 내전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카다피 친위병력이 수도 트리폴리 인근 도시들을 탈환하기 위해 반군을 공격하는 등 이 지역에서 교전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카다피의 다섯째 아들 카미스가 이끄는 친위부대가 수도 트리폴리에서 서쪽으로 50km 떨어진 자위야의 서쪽 경계 부근에서, 고사포가 탑재된 지프차와 탱크 등 10여 대의 무장 차량을 동원해 공격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리비아 제3 도시인 미수라타에서도 양측이 공군기지 점령을 놓고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카다피 세력은 또 반군에게 넘어갔던 튀니지 국경 인근 서부지역 일부를 탈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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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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