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국환은행의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4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규모는 은행간 또는 대고객 거래를 포함해 419억 달러로 전년 대비 10% 늘었습니다.
연간 기준 하루 평균 외환거래가 400억 달러를 넘어선 것은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한 1998년 이후 처음입니다.
현물환 거래는 외국인 주식투자자금 유출입 규모가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19% 늘어났고, 선물환 거래는 조선과 중공업체의 해외 수주 호전에 따른 환헤지 수요 증가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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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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