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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분야 대정부질문…'물가 급등' 질책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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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회에서는 오늘(28일) 경제 분야에 대한 대정부질문이 열리고 있습니다. 물가와 전월세난 등 서민경제 대책에 대한 추궁이 잇따랐습니다.

박세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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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선 최근 물가 급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책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 김진표 의원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97년 외환위기 이후 최고였다면서, 수출 대기업 위주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수출과 성장을 위한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을 물가안정 기조로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김황식 총리는 현 정부가 환율 급등을 완화하려고 노력했을 뿐, 인위적인 고환율 정책을 쓰진 않았다고 반박했습니다.

한나라당 김성태 의원은 기름값이 141일째 오르고 있다면서 정부에 해법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 총리는 정부가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기름값 상승 원인을 따져 보고 있다며, 분석 결과에 따라 가격 인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후에도 물가와 전세대란, 일자리 문제 등 민생 관련 질의가 이어집니다.

특히 야당 의원들은 96주째 오르고 있는 전셋값을 잡기 위해 전월세 상한제 도입을 강력 촉구한다는 방침입니다.

반면 여당 의원들은 전월세 상한제가 집주인의 재산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정부에 임대주택 공급 확대를 주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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