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해외여행 증가로 카드 해외 사용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내국인의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72억 7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의 53억 8천만 달러보다 35.2% 증가한 것으로 사상 최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경기 회복과 원화 강세 등으로 내국인 해외여행자 수가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1천248만 8천 명으로 전년대비 31.5% 늘어나면서 카드 해외 사용자 수도 1천281만 3천 명으로 51.8% 급증했습니다.
1인당 카드 해외 사용금액은 568달러로 전년의 637달러보다 69달러 줄면서 2년 연속 감소했습니다.
외국인의 한국 내 카드 사용액은 지난해 30억 3천만 달러로 2009년의 25억 9천만 달러보다 17%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입국자 수가 879만 8천 명으로 12.5% 증가하면서 카드 국내사용자 수도 597만 8천 명으로 12.5%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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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욱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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