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리비아 공사 현장에서 최소 인원을 제외한 모든 근로자를 철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우건설은 오늘 리비아 대책회의를 열고, 현지에 있는 한국인 근로자 213명 가운데 155명, 외국인 직원 2천 9백명 가운데 2천 6백명을 철수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대우건설은 또 이번 사태가 더 악화될 경우 잔류시킨 인원까지 모두 철수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대우건설은 현재와 같은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발생한 경우 공사 현장에 대한 유지, 보존 의무만 잘 지켜도 총공사비의 15%에 해당하는 선수금을 돌려줄 필요가 없기 때문에, 인력 철수에 따른 금전적인 피해는 크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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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희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