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중부 시르테 지역에서 우리 교민을 태운 이집트 항공 전세기가 우리시간으로 오늘 오후 2시쯤 카이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전세기가 시르테 공항을 출발한지 약 2시간40분만에 카이로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세기에는 한국인 근로자 60명과 제3국 국적의 노동자 208명 등 모두 268명이 탑승했으며, 탑승자들은 한국으로 귀국하거나 이집트, 두바이 등에 머물면서 리비아 복귀 시점을 살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는 동부 지역 벵가지에서 우리 교민 30여명이 터키군 수송선을 이용해 리비아를 빠져나왔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리비아에 남아있는 교민수는 트리폴리 등 중서부 지역에 427명, 벵가지 등 동부 지역에 87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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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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