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추락한 남해 지방해양경찰청 제주항공대 소속 헬기 동체가 이르면 다음주 주말쯤 인양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현재 사고 해역에 초속 10에서 16m의 강한 바람이 부는 등 기상이 좋지 않아 다음달 2일이 돼야 본격적인 인양 작업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인양작업은 해군의 협조를 얻어 원격조종 심해잠수정으로 동체 상태를 파악한 뒤 선체를 고정하는 작업을 거칠 계획입니다.
추락한 헬기는 지난 23일 오후 8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서쪽 해상에 있던 제주해경 1502 함에서 응급환자인 28살 이 모 순경을 태우고 제주공항으로 되돌아 오다,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해경은 수색작업 끝에 어제 오전 제주시 차귀도 서쪽 93km 지점에서 헬기 동체를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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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운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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