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이 나흘 연속 백 달러를 넘어서면서 정부가 다음 주부터 유가 등 에너지 경보 단계를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리고 에너지소비 제한 조치에 들어갑니다.
지경부는 모레 위기대응 매뉴얼에 따른 절전 조치 등 각종 대책을 최종 확정해 언론을 통해 일반에 공개한 뒤 오는 28일부터 시행할 방침입니다.
매뉴얼에는 '주의'가 되면 경관조명 소등 등 불요불급한 공공시설물 에너지소비에 제한 조치가 내려질 수 있도록 규정돼 있습니다.
또 산업체의 냉난방 설비 효율을 점검해 불필요한 에너지 소비를 제한하거나 아파트 경관조명 사용도 억제합니다.
상업시설 옥외광고물 등에 대해서도 소등 조치가 발동될 수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체계는 유가나 예비전력이 일정 요건을 5일 이상 유지할 때 관심단계에서 주의,경계,심각 단계 등으로 올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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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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