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 6.3의 강진이 덮친 뉴질랜드에서 매몰자 구조 작업이 나흘째 진행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구출되는 사람 수는 크게 줄고 있습니다.
유학생 등 120여 명이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는 캔터베리 방송국 붕괴 현장에는 한국인 유학생 남매의 아버지 유 모 씨도 외교부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지켜보며 자식들의 생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90%가량 수색 작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확인된 사망자는 113명, 실종자는 22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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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