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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부사관 203명 임관…조국 바다 수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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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교육사령부는 25일 사령부 연병장에서 230기 신임 부사관 임관식을 열었다.

손정목 교육사령관을 비롯해 해군 주요 지휘관, 학군교류협력 대학총장, 지역 기관단체장, 임관자 가족과 친지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관식에서는 203명(여군 29명 포함)의 부사관들이 조국 해양수호 임무를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임관한 부사관들은 지난 8주간 500㎞의 도보 및 구보목표를 달성하고 실제 전장과 같은 환경을 연출해 야간 비상훈련을 실시하는 등 강도높은 교육훈련 및 체력검정을 통과했다.

장정현(22) 하사가 참모총장상, 유성운(27) 하사가 교육사령관상, 최혁준(23) 하사가 기초군사교육단장상을 각각 받았다.

김정원(23) 하사는 아버지와 형이 모두 해군 부사관으로 근무하고 있어 '해군 삼부자'로 탄생해 눈길을 끌었다.

최윤미(25), 하원(21), 반인엽(21) 하사 등은 각각 강원도민 생활체육 산악자전거대회 2위 수상, 스쿠버마스터·수상인명 구조자격증 보유, 전북 보디빌딩 대표 선발전 1위 등의 경력을 자랑했다.

손정목 교육사령관은 훈시를 통해 "우리 해군은 국가에 충성을,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강한 해군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확고한 대적관과 소관분야에 최고의 전문성을 갖춘 유능한 간부가 될 것"을 당부했다.

신임 부사관들은 앞으로 전투병과학교, 기술행정학교, 정보통신학교, 충무공리더십센터 등 교육사 예하 학교기관에서 9~21주간 전문교육을 받은 이후 함정 및 해·육상 각급 부대에 배치돼 조국 해양수호의 임무를 수행한다.

(창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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