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의 초.재선 의원들이 당 지도부의 공천개혁 실천을 압박하기 위해 '공천개혁실행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당 초선의원 모임인 '민본21'의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24일 공천개혁 관련 공청회가 마무리됐고, 당 의원들의 90% 이상이 '상향식 공천개혁'이라는 총론에 공감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개혁에 공감하는 초.재선 의원 50여명 정도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천개혁실행준비위를 당 조직과는 별개로 구성하려고 한다"며 "당 지도부에 공천개혁 실천을 요구하고 스스로도 공천개혁을 실천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공천개혁특위가 마련한 안이 최고위에서 공식화된 이후에 출범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 공천개혁특위는 오는 28일 국민과 당원이 국회의원 후보자를 선택하는 '국민참여경선'을 골자로 한 공천개혁안을 최고위에 상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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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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