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붕괴된 캔터베리 텔레비전 건물에 중국인 어학연수생들도 16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매몰된 건물 안에 있던 어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던 35명의 중국 학생들 가운데 16명이 매몰돼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 가운데 밖으로 나온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특히 어제 낮에 매몰돼 갇혀있는 한 중국인 여학생이 중국 광저우에 있는 아버지에게 휴대전화로 자신이 매몰돼 있다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캔터베리 텔레비전 건물은 한국의 유모씨 남매와 일본 어학 연수생 10여명이 매몰돼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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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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