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구지역 초등학교에 처음으로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는 학생 안전강화 시스템이 도입됐습니다. 어린이를 상대로한 범죄를 예방하기위한 고육지책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이지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이 건물 현관 앞에 설치된 장치에 바코드가 찍힌 출입카드를 대자 출입문이 열립니다.
교직원들도 학생들처럼 출입카드를 이용해 문을 열어야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천석희/대구 효목초 5학년 : 직접 찍고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게 좀 불편한데 범죄같은 것들이 일어나지 않으니까 안심도 되고 편안한 마음으로 공부를 열심히 할 수 있기 때문에….]
[김경숙/대구 효목초 학부모 : 아이를 학교에 보내도 늘 걱정이에요. 그런데 우리학교에 안전시스템이 생겨서 안전하게 학교에 보낼 수 있게 되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출입 카드엔 바코드 외에 개인정보가 기록되지 않아 분실했을 때 개인정보가 유출될 위험이 없고 분실한 카드를 재발급하면 기존 카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됩니다.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기위해 도입된 학생안전강화시스템 때문에 저처럼 출입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은 외부인은 별도의 절차를 거쳐야만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먼저 현관출입문 인터폰을 통해 교직원으로부터 신원확인을 마쳐야 건물 안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행정실에서 들러 방문용 이름표를 발부 받고 돌아갈 때 다시 이름표를 반납해야 합니다.
[김연수/대구 효목초 교장 : 혹시나 어떤 자기 목적을 위해서 학교에 들어왔다 가는 사람의 자기 신분이 노출되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이뿐만 아니라 그런 행동을 하기 했다해도 바로 이제 자기 신원이 기록이 다 됩니다.]
이 학교를 시작으로 대구에는 올해 처음으로 39개 초등학교에 학생안전강화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이와함께 대구시 교육청은 등하교길 범죄를 막기위해 휴대전화 문자로 부모가 자녀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는 안심알리미 제도를 올해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TBC) 이지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