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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물리치료 소용없던 관절질환, 이것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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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 자연히 관절염이나 척추질환 같은 퇴행성 관절질환이 찾아오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최근 관절질환에 한약치료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됐습니다.

나이가 들면 필연적으로 찾아오는 관절질환, 움직이지 못할 만큼 극심한 통증에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닌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영옥(62세) : 어떤 때는 허리가 뻣뻣하고 불나는 것 같은 통증이 와요.]

[한순자(59세) : 주부니까 가사일도 해야 하고 할 일이 많잖아요. 아무래도 걱정이 돼요, 더 악화될 까봐.]

1년 전부터 무릎이 아프기 시작한 50대 여성입니다.

진통제와 물리치료의 효과도 잠시 뿐, 최근에는 걷기도 불편해졌습니다.

[홍분선(51세) : 일어날 때 무릎이 뜨끔해서 깜짝 놀라요. 개인병원 다니면서 치료받으면 그때는 괜찮다가 또 아파요.]

노화로 무릎뼈 연골이 거의 닳아 없어져 두 무릎뼈가 맞닿기 직전입니다.

[홍분선(51세) : 낫기만 하면 산에 놀러가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게 바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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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국내 한 한방병원 연구팀이 130명의 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오가피와 구척, 흑두 같은 6가지 생약재에서 추출한 천연물 신약을 12주간 복용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환자의 통증 정도와 관절의 기능을 평가한 결과 치료 전 53점이었던 총점이 21점으로 크게 완화됐습니다.

[이상호/한의사 : 디스크 같은 경우는 말초신경질환인데 말초신경이 손상이 되가지고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신경의 재생속도가 좀 빨라지니까 회복이 훨씬 더 빨라지는거죠. 염증을 제거하는 효과가 상당히 좋고 연골의 재생을 촉진하기 때문에 퇴행성 관절염이나 척추질환에 좋다고 나와있습니다.]

또 현재 시판중인 관절염 치료제와 비교한 결과, 위장장애나 속쓰림 같은 부작용의 발생율이 10% 이상 낮았습니다.

[신준식/한의사 : 그동안 허리디스크라든지 협착증, 퇴행성 척추질환은 거의 수술에 의존했었는데 이전 수술하지 않고도 이런 천연물 신약을 통해서 뼈와 신경을 재생시키고 얼마든지 척추를 건강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입증해 준 큰 의의가 있다고 할 수 있고요.]

6개월 전부터 허리가 심하게 쑤시고 발끝까지 저려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던 60대 남성입니다.

[김우호(63세) : 허리 밑으로 발가락 끝까지 아프고, 통증 때문에 되는 일이 없잖아요. 사람이 오래 서 있을 수도 오래 앉아 있을 수도 없으니까 완전 포기했죠.]

최근 천연물 신약을 복용하면서 비뚤어진 골격을 바로잡아주는 추나요법과 침 치료를 병행했습니다.

[김우호(63세) : 언제 아팠냐는 듯이 지금은 가벼운 운동, 등산까지 할 수 있어요. 그때는 여행하는 것은 생각도 못 했지만 지금은 장거리 여행도 자신이 생겼어요.]

평균 3~4달, 길면 5~6개월 정도 치료를 받으면 효과를 볼 수 있는데요, 하지만 관절에 변형이 생기거나 디스크로 마비 증상까지 나타난 중증 환자에게는 별다른 효과가 없습니다.

천연물 신약은 올해 1월, 양약으로도 개발돼 빠르면 올 상반기에 시판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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