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수리 시 중고부품을 사용하면 부품가격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주는 자동차 보험상품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질 전망입니다.
손해보험사들이 중고부품 수급을 위한 유통 인프라 구축에 의구심을 제기하며 상품 출시 시기를 확정하지 못하고 있기때문입니다.
삼성화재와 동부화재, LIG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보사들은 중고부품 활성화를 위한 자동차 보험상품의 출시 시기를 정하지 못하고 있고 빨라도 다음달 말 이후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금융감독 당국이 보험 적용대상 중고부품을 2종 추가해 16종으로 확대하고 수도권에서 4개 중고부품 공급업체를 선정하는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손보사들은 중고부품의 원할한 공급에 대해 걱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동안 보험 가입자들은 자동차 수리 시 중고부품을 이용하면 수리비가 적게 나오는데도 보험사가 정비업체에 수리비를 지급하기 때문에 대부분 중고부품이 아닌 신품을 선택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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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원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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