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당 강령에서 '사회주의 계승'이란 표현을 삭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당 강령개정위는 '사회주의적 이상과 원칙을 계승'한다는 문구를 '자본주의 폐해를 극복하고 진보적 민주주의를 실현'한다는 내용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민노당 관계자는 '사회주의'란 용어가 일반 국민들에게 거부감이 있는 만큼 이를 현실적인 표현으로 바꾸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당내 '사회주의' 표현이 갖는 상징성을 포기해선 안 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아 강령 개정 작업이 순탄치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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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용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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