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오는 9월에 열릴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체육촌인 평양 청춘거리에 '태권도 성지'를 건설하고 있다고 조선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조선태권도위원회 엄정철 부위원장은 태권도 성지에 대해 "태권도 역사박물관, 훈련센터, 외국인 숙소 등 기본건물과 국제태권도연맹 과학연구소, 체육인 식료공장, 야외훈련장 등 보조건물로 이뤄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일 조선중앙통신은 북한이 제17차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위해 기존의 태권도 전당을 보수하고 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북한은 지난 1992년 제8차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주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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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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