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사태의 충격으로 국제 유가가 브렌트유 선물 기준으로 배럴당 108달러 수준까지 치솟은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인 OPEC가 비공식 회동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OPEC이 비공식 회동을 갖고, 오는 6월 정례 각료회담 이전에 증산 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특별 각료회담을 갖는 방안을 협의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관련해 뉴욕 타임스도 사우디아라비아 석유장관의 말을 인용해 "석유 공급 부족 사태가 생기면 OPEC이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제유가는 어제 하루 브렌트유 4월 인도분이 배럴당 108.70달러, 서부 텍사스유의 경우 6% 이상 상승한 95.42달러에 각각 거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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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형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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