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 감염 가축 매몰지 위치와 매몰 규모, 주변 환경, 토질, 지하수 흐름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종합정보지도가 상반기 중에 만들어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제역 매몰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질·토양 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각 부처의 관련 정보를 통합, 연계한 매몰지 종합정보지도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스템은 국토부, 농림부, 환경부, 행안부, 산림청 등 여러 부처에 분산된 지질도와 수문지질도, 토양도, 행정주제도, 산림입지도, 수질정보 등을 연계해 만듭니다.
이 시스템에는 매몰지 위치와 매몰 가축 종류, 두수 등 관련 정보와 매몰 이후에 발생한 사항, 사후 조치 내용 등이 모두 등록됩니다.
공무원들은 이 시스템을 이용해 매몰지 주변의 지하수 분포와 방향, 오염 취약정도, 수질 정보, 토양의 물빠짐 정도, 암석 분포, 하천과의 거리, 마을과 근접성, 지하수 관정 위치 등을 한 번에 파악해 매몰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축전염병예방법에 따르면 매몰지는 3년 안에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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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