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만의 폭설로 도시 기능이 한때 마비됐던 강원 동해안 6개 시.군의 제설작업이 10일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가장 큰 폭설 피해가 난 강릉시는 그제와 어제 이틀간을 '눈 치우기의 날'로 정해 주민 3만5천 460여 명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택가 잔설 등을 모두 처리했습니다.
다른 시.도와 사회단체, 관계기관에서도 제설장비 1830여 대를 비롯해 각종 자재와 성금을 지원해 제설작업이 신속하고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동해안 폭설로 강원도내에서는 모두 228억 5천8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정부는 내일부터 강릉, 삼척, 동해 등 3개 지역에 대해 피해조사를 벌여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매듭지을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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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