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대통령이 자신의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야권에 대화를 제의하면서 예멘 반정부 시위 사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살레 예멘 대통령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고 최선의 수단은 시위가 아니라 대화라며 야권과 협상을 벌일 것이고 정당한 요구라면 들어줄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국론을 분열시키고 국정을 방해하는 잠입자들은 용납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살레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그제 수도 사나에서 진압경찰이 시위대에 발포해 1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한 뒤 나온 것이어서 사태 진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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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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