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간 겨울철 한파가 몰아치면서 연중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계절이 여름에서 겨울로 바뀐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2005년 이후 2008년까지는 최대 전력 사용 시가이 여름이었으나 2009년부터 겨울에 최대전력 소비시각이 몰려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대전력 사용시각은 2007년 8월 21일 오후 3시, 2008년 7월 15일 오후 3시에서, 2009년 12월 18일 오후 6시 6천 679만kW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에도 12월 15일 오후 6시 7천 130만kW를 기록했으며, 올들어 1월 10일 정오 7천 184만 kW, 17일 정오 7천 314만kW 등 세 번 연속 최대전력 사용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최근 한파에 유가 급등으로 전기장판 사용이 늘어나고 있다"며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돼 전기장판만 써도 평소보다 전력 사용량이 많으면 요금이 많이 부과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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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애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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