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폭설로 동해안 지역에서는 151억여 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강릉시가 95억 원으로 가장 많았고 삼척시 28억 원, 동해시 22억6천여만 원, 양양군 3억 천여만 원, 속초시 1억 천여만 원 등입니다.
농업시설물이 천 17채 붕괴됐고 농작물 35.3㏊ 등 농업시설 피해가 111억7천여만 원, 양식장 15곳 붕괴 등 수산시설 13억7천여만 원, 주택 피해 4천500여만 원 등입니다.
그러나 정밀 조사가 끝나면 피해액은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최대 피해지인 강릉시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인정된 가운데 김황식 국무총리는 19일 폭설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들을 격려했습니다.
강릉지역에서는 오늘 '시민 눈 치우기의 날' 행사가 펼쳐져 많은 시민이 동참한 가운데 주택가 골목길과 마을 길 등지에서 막바지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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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