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지하철에서 다리를 넓게 벌리고 앉아있다가 항의하는 승객을 때린 혐의로 54살 박 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씨는 18일밤 11시 50분쯤 서울 둔촌역을 지하던 지하철 5호선 안에서 23살 우 모씨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우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우씨는 박씨 옆자리에 앉은 자신의 여자 친구가 박씨의 다리 때문에 불편해 하자 "다리를 좀 오므려달라"고 말했다가 봉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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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