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 요양지 모로코에서 다음주 중 귀국할 것이라고 사우디 정부가 밝혔습니다.
압둘라 국왕은 지난해 11월 22일 미국 뉴욕에서 수술을 받기 위해 출국한 뒤 수술을 끝내고 한 달 째 모로코에서 요양하고 있습니다.
지난달부터 중동과 북아프리카에서 반정부 소요가 발생하고 유혈사태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3개월 만에 귀국하는 압둘라 국왕이 일부 개혁안을 내놓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사우디에서는 이집트나 튀니지처럼 지도자 퇴진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지만 젊은 층의 높은 실업률과 주택 부족 문제는 압둘라 정권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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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영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