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늘 오전 10시 반쯤 태양폭풍의 도달에 따른 지구자기장 변화가 관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태양폭풍은 지난 15일 오전 10시 45분에 발생한 X급 태양 폭발에 따른 것으로 약 72시간의 시간차를 두고 지구에 도달했습니다.
천문연은 태양폭풍이 발생 당시 초속 900km의 속도를 갖고 있었지만 진행 과정에서 속도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이번 태양폭풍은 오전 9시 40분쯤 미국 NOAA의 ACE 위성에서도 관측됐습니다.
천문연은 이번 태양폭풍에 의한 지자기 폭풍은 중간 정도의 위력을 가지며, 향후 2~3일간 간헐적 단파통신 장애나 GPS 위치정보 오차 증가, 위성의 궤도 변화 등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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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 기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