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혁명으로 축출된 튀니지의 벤 알리 전 대통령이 망명지인 사우디 아라비아의 한 병원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AF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벤 알리 일가의 한 지인은 벤 알리 전 대통령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제다 시에 있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지난 15일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튀니지를 23년간 철권통치했던 벤 알리 전 대통령은 튀니지에서 민주화 시위가 거세지자 지난달 14일 가족과 함께 사우디로 망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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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희 논설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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